28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발표…2위 방탄소년단-3위 워너원

그룹 블랙핑크 지수(왼쪽부터), 제니, 로제, 리사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워터밤 at 스프라이트 아일랜드' 오픈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블랙핑크가 7월 브랜드평판 빅데이터분석 가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8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26일부터 한달간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9천901만여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발표했다. 2위는 방탄소년단 3위는 워너원 순으로 분석됐다. 계속해서 4위는 트와이스, 5위는 마마무로 집계됐다. 

자료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위 블랙핑크는 참여지수 222만(천 단위 이하 생략), 미디어지수 282만, 소통지수 359만, 커뮤니티지수 195만으로 분석됐다. 브랜드평판지수는 1천61만이다. 

2위 방탄소년단은 참여지수 225만, 미디어지수 236만, 소통지수 387만, 커뮤니티지수 210만으로 나타났다. 브랜드평판지수는 1천60만으로 집계됐다. 

워너원은 브랜드평판지수 755만으로 분석되면서 3위를 차지했다. 참여지수 52만, 미디어지수 176만, 소통지수 323만, 커뮤니티지수 204만으로 나타났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7월 가수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블랙핑크가 1위를 기록했다"면서 "이번 7월 브랜드 빅데이터 9천901만여개는 지난 4월 1억393만여개와 비교해 4.74% 줄었다"고 말했다. 

 

자료=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 소장은 이어 "세부분석을 살펴보면 브랜드 참여 16.68% 하락, 브랜드 이슈 15.01% 상승, 브랜드소통 11.75% 하락, 브랜드 확산 9.02% 하락했다"면서 "1위 블랙핑크의 키워드 분석에는 '예쁘다', '상쾌하다', '소중하다'가 높게 나왔고 링크 분석은 '제니', '런닝맨', '빌보드'가 높게 분석됐다"고 총평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