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이디야-3위 투썸플레이스…30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발표

▲ 9일 서울 중구 소공동 스타벅스 지점에 일회용컵 사용 줄이기 동참 캠페인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스타벅스가 7월 커피전문점 브랜드평판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이디야, 3위는 투썸플레이스로 나타났다. 30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커피전문점 브랜드 빅데이터 899만여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발표했다.

연구소 측은 이번 빅데이터량은 지난 5월에 분석한 858만여개에 비해 4.77%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그 외 커피빈, 카페베네, 할리스, 커피베이, 빽다방, 탐앤탐스, 커피스미스, 엔제리너스 등이 있었다.

 

자료=한국기업평판연구소


1위 스타벅스는 참여지수 81만, 미디어지수 84만, 소통지수 32만, 커뮤니티지수 6만, 사회공헌지수 89만으로 분석됐다. 브랜드평판지수는 294만이다.

이디야는 브랜드평판지수 83만으로 기록하면서 2위를 차지했다. 참여지수는 18만, 미디어지수 14만, 소통지수 7만, 커뮤니티지수 1만, 사회공헌지수 42만으로 나타났다.

3위 투썸플레이스는 참여지수 38만, 미디어지수 11만, 소통지수 4만, 커뮤니티지수 6천, 사회공헌지수 25만으로 조사됐다. 브랜드평판지수는 79만이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7월 커피전문점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스타벅스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5월과 비교해 빅데이터 세부 분석을 살펴보면 브랜드소비 16.70% 하락, 브랜드이슈 9.41% 상승, 브랜드소통 4.00% 하락, 브랜드확산 61.07%하락, 브랜드공헌 34.61%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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