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데이터 분석과 로깅을 포함한 search 사업 및 Text Analytics 기반 한국어 언어 처리 전문 스타트업

아이브릭스 사무실 전경. 사진=아이브릭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아이브릭스(I·BRICKS)는 대용량 데이터에 대한 분석과 로깅을 포함한 search 사업과 Text Analytics를 기반으로 한 한국어 언어 처리 전문 스타트업이다. 챗봇 시스템 구축과 VOC 분석, 빅데이터 분석 및 추천 큐레이션 등을 수행한다.

지난 2016년 설립 후 대검찰청 및 SK텔레콤(이하 SKT)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NUGU)'의 언어처리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굴지의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7월 기준 직원은 30여명 규모이며 이 중 특·고급 인력을 80% 이상 보유 중이다.

아이브릭스는 엘라스틱(Elastic) 제품군의 구축 및 컨설팅, 기술지원을 제공하며 자체 개발한 한국어 형태소 분석기(KO-BRICK)와 함께 빅데이터 분석 및 추천 서비스를 지원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선도 중이다.

채종현 아이브릭스 대표는 "최고 수준의 언어 처리 기술과 자체 기술로 개발한 한국어 형태소 분석기 기반으로 지능 정보 기술을 활용해 AI 기반 검색, 빅데이터 분석 및 맞춤형 콘텐츠 추천 등의 사업 분야에 고객이 필요로 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아이브릭스 사무실 전경. 사진=아이브릭스


아이브릭스는 지난 2016년부터 SKT와 함께 AI 스피커 '누구'의 언어 이해 엔진(NLU)을 SKT 종합기술원 산하에서 NLU 엔진의 고도화 및 Custom NLU 플랫폼 개발을 공동 수행 중이다.

지난 7월에는 한국문화정보원이 추진하는 지능형 문화정보 큐레이팅 봇 구축사업에 컨소시엄사로 참여했다. AI 및 로보틱스 기술을 활용한 다국어 안내가 가능한 큐레이팅 봇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디지털 문화향유 서비스를 더욱 폭넓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모바일 TF 추천·빅데이터 엔진 구축(KBS) ▲스마트북 시스템 구축(EBS) ▲셀프 퍼블리싱 시스템 구축(미래부) ▲디지털 증거분석시스템 구축(대검찰청) ▲Elastic 검색서비스 운영(K쇼핑·안랩)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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