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물왕국 센터 아동들에게 탱키패밀리 캐릭터 상품 후원

▲ 롯데면세점이 지난 8일 쪼물왕국 지역아동센터에 '탱키패밀리' 캐릭터 상품을 전달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인숙 쪼물왕국 지역아동센터장과 노재승 롯데면세점 커뮤니케이션팀장. 사진=롯데면세점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롯데면세점이 한여름에 산타클로스가 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만났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8일 영등포구 쪼물왕국 지역아동센터에서 롯데면세점 '탱키패밀리' 캐릭터 상품을 전달했다. 롯데면세점은 특별 제작된 기부품 박스에 탱키패밀리 교육용 카드게임과 인형, 공책, 파우치 등 500만원 상당의 캐릭터 상품을 담아 후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노재승 롯데면세점 커뮤니케이션팀장과 이인숙 쪼물왕국 지역아동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6월말 롯데면세점은 제27회 패밀리 콘서트에 문화 소외 가구 아동 2천여 명을 초청한 바 있다. 이번 후원은 쪼물왕국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패밀리 콘서트에 초청된 것에 대해 편지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 이뤄졌다. 롯데면세점은 그에 대한 화답으로 탱키패밀리 캐릭터 상품을 전달키로 했다.

탱키패밀리는 롯데면세점이 청년·중소기업과 상생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자체 개발한 사회공헌 캐릭터다. 탱키패밀리 마케팅과 유통 판로를 지원하면 청년·중소기업이 캐릭터 제품을 생산, 판매해 수익을 갖고 이 중 일부를 공동기부금을 활용해 사회에 다시 환원하는 구조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노재승 롯데면세점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아동들과 패밀리 콘서트를 통해 맺어진 인연을 이어갈 수 있게 돼 뜻 깊다"며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돌려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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