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생활교통안전 4D 지진체험 등...놀이처럼 배우는 눈높이 안전교육

▲ 수원시 영통구가 지난 8일 영통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 어린이들 50여명을 대상으로 ‘VR(가상현실)로 배우는 4D 안전체험’을 진행했다. 사진=영통구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래헌)는 지난 8일 영통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 어린이들 50여명을 대상으로 'VR(가상현실)로 배우는 4D 안전체험'을 진행했다.

영통구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안전체험교육은 '젊음과 문화, Smart 영통! 안전한 생활문화 정착을 위한 오감만족 안전체험'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의 재난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안전체험은 VR 생활교통안전, 4D 지진체험, 소화기 사용, 심폐소생술 훈련 등으로 구성, 어린이들에게 최신 IT 기술을 활용한 실습 기회을 제공함으로써 놀이처럼 즐기면서도 각종 재난 발생시 대처요령을 배울 수 있어, 위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 향상과 안전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인석 생활안전과장은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흥미를 유발해 재난 위험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올바른 재난대처방법을 익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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