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백구가구단지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가을 이사철이 다가오는 가운데, 이사할 곳을 찾아 헤매거나 이미 계약이 완료돼 이삿날을 기다리는 이들이 많다. 더 좋은 집으로 이사를 가는 이들은 기존에 낡고 오래된 가구를 버리고 새 가구를 장만하는 경우도 많다.

가구는 한 번 장만하면 10년은 써야한다고 하지만 침대나 소파의 경우는 내장재나 스프링 등이 수명을 다해 교체주기가 빨리 다가온다. 옷장이나 책상, 식탁 등은 단순히 튼튼한 것만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집안 분위기와 인테리어와 알맞게 고르는 경우가 많다. 이 또한 가구교체주기를 더욱 앞당긴다.

신혼부부의 경우는 혼수가구를 준비하기에 여념이 없다. 처음 마련하는 가구인 만큼 신중할 수밖에 없고 그만큼 많은 가구전문점을 방문하게 된다.

한편, 혼수가구부터 기타 모든 가구를 논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전주 10,000평 규모의 대규모 가구단지 ‘백구가구단지’는 30%에서 최대60%까지 연중세일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백구가구단지’는 전주IC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전주IC에서 김제 백구 방향으로 자가 이용 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전주, 익산, 군산, 김제, 논산 중심에 있기 때문에 이 일대 지역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방문하는 이들이 많아 주말이면 많은 차량이 들어서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때문에 150대 이상을 주차할 수 있는 대형주차장을 마련했다.

백구가구단지에는 300평대의 대형매장을 비롯해 여러 가구브랜드가 입점돼있다. 에이스침대, 장인가구, 리바트, 다우닝가구, 에몬스, 레이디가구, 우솔가구, 일룸 등이 대표적이다.

이곳에 입점된 가구전문점들은 모두 연중세일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 대리점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더 저렴하게 가구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저가제품부터 명품가구, 혼수용가구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백구가구단지’ 관계자는 “한 번에 여러 가구를 장만해야하는 예비부부나 이사를 하는 분들이 보통 가구단지를 찾는데 가구단지의 규모가 작으면 입점된 브랜드도 한정적이라 더 많은 브랜드를 확인할 수 없다. 10,000평이라는 큰 규모를 자랑하는 ‘백구가구단지’에서는 결혼 혹은 이사 시즌뿐만 아니라 사계절 세일이 진행중이기 때문에 언제든 부담없이 방문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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