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 시장은 지난 1일 청소년국제자원봉사단 출정식을 통해 몽골로 떠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배움의 시간을 가지길 당부했으며, 봉사를 마치고 몽골에서 돌아 오는 청소년을 다시 한번 초청해 격려했다.
한편 청소년국제자원봉사단원 정자희 학생은 "전망대에서 울란바토르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보니 극명한 빈부격차를 느꼈다"며 "내가 전공하는 경제학을 열심히 공부해서 사람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빈부격차를 줄이는 데에 기여하고 싶다는 바람을 가지게 됐다"고 밝히며 "에코백과 파우치를 만들며 현지의 짝궁과 함께 하는 시간이 재밌었고 몽골에서의 활동이 보람찼다"고 몽골의 봉사활동 소감을 밝혔다.
임태종 기자
jong630305@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