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발표…2위 교촌치킨-3위 맘스터치

▲ 사진=굽네치킨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치킨 전문점 브랜드 중 굽네치킨이 8월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28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브랜드 빅데이터 956만여개를 분석해 이같이 발표했다. 교촌치킨, 맘스터치가 각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연구소 측은 또한 지난 3월 데이터 691만여개와 비교해 이달 빅데이터량은 38.37%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이외 순위로는 BBQ, BHC, 네네치킨, 처갓집양념치킨, 또래오래, 호식이두마리치킨, 페리카나 등이 이어졌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위 굽네치킨은 참여지수 77만(천 단위 이하 생략), 소통지수 45만, 커뮤니티지지수 32만으로 분석됐다. 브랜드평판지수는 155만으로 나타났다.

교촌치킨은 브랜드평판 151만으로 2위로 조사됐다. 참여지수 94만, 소통지수 37만, 커뮤니티지수 18만이며 브랜드평판지수는 151만으로 집계됐다.

3위 맘스터치는 참여지수 78만, 소통지수 40만, 커뮤니티지수 30만이다. 브랜드평판지수는 149만으로 조사됐다.

 

자료=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8월 치킨 전문점 브랜드평판 조사 결과 굽네치킨이 1위를 기록했다"면서 "지난 3월 빅데이터와 비교해 세부 분석을 살펴보면 브랜드 소비 9.11% 상승, 브랜드소통 19.59% 상승, 브랜드확산 52.46% 상승했다"고 전했다.

이어 "1위를 기록한 굽네치킨의 경우 링크분석에서 '크다', '맛있다', '맵다'가 높게 분석됐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허니멜로', '갈비천황', '고추바사삭'이 높게 조사됐다"고 평가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