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혜인 기자]



자동차시장 개방 31년째,
처음엔 가격도 너무 비쌌고
정비 등 사후처리가 불편해
지지부진했던 수입차 판매량은
2000년대부턴 폭발적으로 급증했어.
요즘엔 도로에 달리는 차를 보면
국산차 반, 수입차 반 인 것 같기도 해.



수입차시장 급팽창의 요인은
아무래도 '가격'인 것 같아.
국산차와 큰 차이가 없는
'보급형 차종' 수입이 늘었고
프로모션도 늘리는 추세라
소비자 입장에선 마다할수없는거고.
'부유층이 타는 차'라는
인식이 거의 사라진 거지.



7월 기준 누적 등록대수
수입차는 203만8039대,
국산차는 1624만4249대야.
국산차에 비하면 1/8 수준이지만
수입차시장이 본격적으로 커진 시기가
20년도 안된걸 생각해본다면
속도가 꽤 빠른 편인거지!



수입차 브랜드 순위는 어떨까?
1위는 단연 BMW.(38만9566대)
비중은 자그마치 19.1%래.
엔진 화재사고로 난리여도
아직까진 굳건하네.


2위는 메르세데스-벤츠.(38만2360대)
3위는 폭스바겐(17만4천557대)
4위는 아우디(16만1천528대).
BMW가 요즘 조금 주춤하고
벤츠, 아우디가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니
아마 순위는 변동될것같아.
폭스바겐은 '디젤게이트'를 딛고 3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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