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알피오, 스포츠 AR기기 '인터렉티브 스포츠' 울산 미래박람회에서 선봬

▲ 바른손알피오의 '인터렉티브 스포츠'를 시연하는 모습. 사진=바른손알피오
[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하이테크 마케팅 전문기업 바른손알피오(Barunson R.P.O.)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미래박람회에서 스포츠 증강현실(AR) 기기 '인터렉티브 스포츠(Interactive Sports)'를 시연한다고 밝혔다.

인터렉티브 스포츠는 AR 기술과 스포츠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제품으로 폭염, 한파, 미세먼지 등의 환경문제를 대비하기에 적합한 실내 스포츠 솔루션이다. 프로젝터로 영상을 벽에 투사해 구현한 스크린에 공을 던져 인식시켜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플레이하는게 특징으로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적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또한 공간과의 상호작용이 가능한 콘텐츠를 통해 운동의 재미를 극대화했고 실감나는 분위기와 섬세한 센서 인식으로 사용자의 몰입도를 높였다. 바른손알피오 관계자는 "인터렉티브 스포츠는 재미와 몰입을 통해 운동부족을 해소시킬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자 교육·피트니스·의료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활용이 가능한 솔루션이다"라고 설명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바른손알피오는 KT와 함께 전시 최대 규모인 180평 규모의 가상·증강현실(VR·AR) 존에 공동으로 참가한다. 이 체험형 부스에서 인터렉티브 스포츠의 시연이 이뤄지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다양한 스포츠게임 콘텐츠들을 직접 체험하는 것이 가능하다.

고경곤 바른손알피오 대표는 "스포츠와 기술이 결합해 인간의 스포츠 경험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울산 미래박람회를 시작으로 콘텐츠 전문 스타트업과의 상생 운영을 통해 실감형 미디어 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천체육관에서 3일간 진행되는 울산 미래박람회에서는 직접 보고 뛰며 느끼는 'VR·AR 존'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흥미를 녹여낸 '어린이 과학관', 명화들을 색다르게 관람하는 '미디어아트 존' 등 재미와 교육성을 잡은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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