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2박3일 충남 롯데부여리조트서 진행

▲ 롯데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충남 롯데부여리조트에서 '2018 mom편한 힐링타임'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지주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롯데가 지난 29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충남 롯데부여리조트에서 진행된 '2018 mom편한 힐링타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첫날에는 80명의 사회복지사 엄마와 자녀들이 참여했다. 또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과 곽숙영 보건복지부 국장, 오승환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정회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등이 참석하고 2억 원 상당의 기부금 전달식 등을 진행했다.

'mom편한'은 롯데가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지난 2013년 론칭한 롯데의 사회공헌 브랜드다. 'mom편한 힐링타임'은 2014년부터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사회복지 최전선에서 소외계층을 돌보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특히 사회복지사의 70% 이상이 여성인 점을 고려해 이들이 자녀와 특별한 추억을 만들며 '일-가정 양립'을 지속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행사는 워킹맘으로서 겪는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워킹맘 강의'와 6∼10세 자녀와 함께하는 '백제문화탐방', '롯데제과 과자집 만들기', '실내 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오성엽 롯데지주 부사장은 "소외계층을 돕느라 정작 가족과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던 사회복지사 워킹맘들에게 이번 행사가 아이와 함께한 좋은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들이 가족과 재충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mom편한 힐링타임을 통해 현재까지 2천200여 명의 사회복지사와 가족들을 지원했다. 또 전방 및 격오지에서 근무하는 군인가족들의 자녀 양육을 돕기 위해 여성가족부, 국방부와 함께 군 관사 내 공동육아나눔터를 조성하고 있다. 이외에도 'mom편한 예비맘 프로젝트', 'mom편한 놀이터', 'mom편한 꿈다락' 등을 진행하며 여성과 가정의 행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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