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와이낫미디어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국내 대표적인 디지털 스튜디오인 와이낫미디어(대표 이민석)가 화이브라더스코리아(대표 지승범)와 손을 잡고 텐센트에서 새롭게 론칭하는 중국 동영상 플랫폼인 ‘yoo(有视频)’에 자사의 인기 웹드라마 시리즈인 ‘사당보다 먼 의정부보다 가까운 시즌3’ 전편을 8월 30일 최초 중화권 독점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yoo(有视频)는 중국내 쇼트클립콘텐츠 열풍을 대비해 텐센트에서 본격적으로 5분 이내의 다양한 쇼트 클립만을 방영하는 전문적인 동영상 플랫폼이다.

남녀의 사랑과 우정 사이 관계를 지하철역에 빗대어 그린 웹드라마 ‘사당보다 먼 의정부보다 가까운’은 2016년 12월 첫 시즌을 공개하며 10대와 20대의 많은 공감을 얻은 바 있다. 그 이후 시즌3까지 합산 시청 수 7,000만 뷰 이상을 달성한 인기 웹드라마 시리즈이다. 

와이낫미디어와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일회성의 유통이 아닌 지속적인 중국 비즈니스의 협력을 위해, 텐센트의 ‘yoo(有视频)’에 WHYNOT 채널을 개설하고 향후 제작되는 신규 콘텐츠들을 정기적으로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드라마 ‘사당보다 먼 의정부보다 가까운’을 제작한 와이낫미디어는 새로운 세대를 위한 콘텐츠 프랜차이즈를 목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방송국이다. 대표 채널로 ‘콬TV’를 운영 중이며, 콬TV 콘텐츠는 페이스북, 유튜브, 네이버TV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와이낫미디어는 ‘사당보다 먼 의정부보다 가까운’ 이외에도 ‘전지적 짝사랑 시점’, ‘오피스 워치’, ‘오늘도 형제는 평화롭다’, ‘음주가무’ 등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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