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1, 인천아시안게임 이어 두 대회 연속 메달

▲ 1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배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AG) 여자 배구 동메달 결정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 블로킹에 성공한 한국 김연경이 포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김연경이 이끄는 우리나라 여자배구 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획득했다.

1일 열린 동메달 결정전에서 대한민국은 최종 스코어 3:1로 일본에게 승리했다.

첫세트를 25:18로 가져간 우리 대표팀은 이어진 2세트에서는 일본에게 21:25로 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심기일전한 우리 대표팀은 3세트에서는 25:15 스코어로 세트를 따냈다.

이어지는 4세트에서 한국과 일본은 반복되는 듀스 끝에 한국 대표팀은 일본을 27:25로 누르고 이번 대회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 이어 두 대회 연속으로 메달을 획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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