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창원컨벤션센터서 전국 최대 규모 성료

▲ 2018 창원전국지능로봇경진대회가 지난 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창원시

[일간투데이 김점태 기자] '2018 창원 전국지능로봇경진대회'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 제3전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과 대학생들의 창의력 신장을 통한 로봇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로봇문화 대중화를 위해 매년 열리는 전국대회로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대학교와 시사코리아㈜가 공동주관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대회 1일차인 1일에는 ▲트랜스퍼 로봇경기 ▲무선조정 로봇경기 ▲방과 후 로봇경기에 초·중·고생 25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데 이어, 2일차에는 ▲서바이벌 공넘기기 ▲미션 챌린지 ▲미션창작 ▲지능로봇(자유 종목)에 초·중·고·대학생 350여 명이 개인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또한 종목별 입상자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경상남도지사상, 창원시장상, 경상남도교육감상, 경남대 총장상 등의 상장이 수여됐다.

창원시는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 증진과 우수인재 발굴을 위해 창원 전국지능로봇경진대회를 비롯해 다채로운 첨단기술 경연의 장을 더욱 확대할 계획으로 내년대회는 4월에 개장하는 마산로봇랜드에서 더욱 알찬경기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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