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옛원주여고 진달래단서 개최
2018년 그림책 전시는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졌으며 진달래관 1층에서는 그림책여행센터 이담에서 진행되었던 '하고 싶었어 그림책 워크숍' '그림책 창작 컨설팅'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창작한 그림책을 '원주그림책서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2층에서는 '시민그림책갤러리1.8' 프로젝트를 통해 전시 큐레이터가 된 시민들의 7가지 이야기를 그림책 전시로 만나볼 수 있으며 전시관람객들에게 전시 안내를 돕는 도슨트는 원주그림책문화학교 시민도슨트과정을 통해 10주간 도슨트 실습 프로그램을 수강한 시민들로 구성됐다.
문화재단은 원주그림책시즌3에서는 전시를 만드는 과정부터 관람까지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주도하는 콘텐츠 기반 시민문화활동이 펼쳐진다.
한편, 이번 개막식에서는 어린이 시민 축사, 시민축하공연, 시민도슨트의 관람 안내 등 시민 주도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시민그림책갤러리1.8 전시를 준비해 온 시민들 직접 무대에 올라 참여소감과 에피소드 등을 밝히는 토크가 열릴 예정이다.
백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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