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작은 크기의 최고 전류 정격 제공
에너지 절감 및 안전성 보장
자동화 아키텍처와 통합 간소화 가능

▲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TeSys GV3' 시리즈의 최신 모델인 'TeSys GV3P73' 및 'TeSys GV3P80'을 공개했다. 사진=슈나이더 일렉트릭
[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열동전자식 모터 회로 차단기인 'TeSys GV3' 시리즈 제품군에서 새로운 모델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가능한 'TeSys GV3P73' 및 'TeSys GV3P80'은 55mm의 너비로 각각 73A 및 80A 전류 정격을 제공한다. 기존 제품보다 가로 폭을 35% 절감했고 공인 시험기관의 테스트를 거쳐 IE3 및 IE4 클래스 모터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을 검증받았다.

최근 출시된 'TeSys D Green 80A' 컨택터와 결합해 사용하면 가장 작고 효율적이면서도 간편한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연결 기능을 갖춘 모터 스타터 솔루션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컨택터 없이 해당 제품군을 사용하는 경우 인체 공학적 로터리 핸들이나 연장 핸들을 사용해 모터를 수동 제어할 수 있다. 트립 위치가 사용자 친화적 설계로 이루어져 사고 시 가시성이 매우 높다. 또한 'GV3P73' 및 'GV3P80' 모델은 특허받은 에버링크 커넥터를 갖추고 있다.

에버링크 커넥터는 내부에 스프링이 단자의 풀림에 대한 토크를 보상해주는 방식으로 공간과 조립 시간을 줄여준다. 크립 보상 기술은 진동 저항을 개선해 주기적으로 다시 조일 필요가 없다.

컴팩트 모터 스타터 솔루션은 새로 출시된 모터 회로 차단기, 컨택터, 과부하 계전기와 조합해 다양한 모터 스타터 구성을 제공한다. 기존의 모터 스타터 높이 보다 50% 감소된 크기로 작은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설계 솔루션을 누릴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글로벌 제품군 관리자인 피에르 드포는 "TeSys GV3 및 TeSys D Green은 완전한 37kW 모터 스타터 솔루션으로 에너지 소비와 설치 시간을 줄여주고 기계 및 고밀도 전기 캐비넷 내에서 공간을 최소화해준다"라며 "또한 자사가 보유한 기술로 500mA 출력을 사용하는 PLC 직접 인터페이스로 자동화 아키텍처와의 통합을 간소화해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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