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 홈버튼 사라져, Truedepth 카메라 통해 페이스ID 구현할 것으로 예상

사진=slashleaks / 마이스마트프라이스 / @Onleaks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의 예상 이미지가 공개됐다. 4일(이하 현지시간) 외신 마이스마트프라이스는 캐드(CAD) 기반으로 제작된 아이패드 프로 렌더링 이미지를 보도했다.

매체는 이미지를 알리면서 100% 정확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전제를 더했지만 공개된 영상과 이미지가 전작과 다른 모습에 흥미롭다는 반응이다.

우선 전작인 '아이패드 프로'나 '아이패드 6세대'에서 장착된 홈버튼이 사라졌다. 그에 따라 베젤은 더 얇아졌다. 또한 아이패드 전면에 Truedepth 카메라를 장착해 페이스ID를 구현할 것이라는 예상도 덧붙였다.

외신 9to5 MAC은 페이스 ID 인식 기능에 대해 가로 방향으로만 제한되거나 두 방향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이 안됐다고 보도했다.

디자인적인 부분을 살펴보면 각 모서리에는 아이폰SE과 같은 엣지 디자인이 추가된 모습이다. 렌더링 이미지 제작자는 아이폰X의 노치 디자인도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3.5mm 헤드폰 잭은 없으며 크기는 약 280.6×215×5.85mm으로 예상됐다.

한편 애플은 오는 12일 신제품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14일 예약판매, 21일 정식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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