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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Blockchain)은 이미 넓고 빠르게 퍼지고 있다블록체인의 개념과 현재 동향에 대해서 알아본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블록체인이 다양한 분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최근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소셜미디어 회사의 CEO는 블록체인을 언급했고 국내 양대 포털도 블록체인 플랫폼을 만들어 또 한번의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블록체인의 최근 동향을 살펴보기에 앞서 개념부터 알아보자. 

■ 보안 높이기 위해 도입한 해킹방어기술 

블록체인은 2008년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사람의 논문에서 처음으로 소개됐다. 기존에는 은행이 모든 장부를 관리했다면 블록체인 방식에서는 장부를 분산화‧디지털화해 모든 사용자가 거래 기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그래서 투명한 거래를 할 수 있고 보안성이 높다. 

얼마 전 국내외에서 투자 바람이 불었던 비트코인은 이런 블록체인 방식을 활용한다. 개인 간의 거래를 바탕으로 거래내역을 저장할 때 사용된다.

 

사진=라인

 

■ 양대 포털, 블록체인 플랫폼 경쟁 시작

국내 양대 포털의 동향에 대해 알아보자. 우선 네이버는 지난달 31일 자회사 라인 주식회사를 통해 자체 개발 암호화폐인 링크와 함께 블록체인 네트워크 ‘링크체인’을 공개했다. 라인에 따르면 링크체인은 플랫폼 내 디앱(블록체인 기반 어플리케이션)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에 최적화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또한 라인은 대규모 유저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블록체인 탈중앙화에 따른 단점인 대기시간을 최소화하는 고확장성 코어 네트워크와 라인 플랫폼 인프라 구축 노하우가 결합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도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을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인 그라운드X의 한재선 대표는 4일 열린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잭 도시(Jack Dorsey) 트위터 CEO. 사진=연합뉴스/AP Photo/Jose Luis Magana


■ 트위터 CEO "블록체인으로 스캠 해결할 수 있다"

그런가하면 최근 잭 도시(Jack Dorsey) 트위터 CEO는 청문회에 출석해 블록체인을 통해 스캠(scam, 기업의 이메일 정보를 해킹한 후 거래처로 둔갑해 무역대금을 가로채는 범죄 수법)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코인텔레그래프 등 비트코인 관련 외신에 따르면 잭 도시는 이어 "블록체인은 '분산신뢰', '분산집행'과 관련해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기술을 어떻게 문제에 적용할 수 있을지 연구 및 고민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블록체인 관련 행사 줄이어 

국내에서는 블록체인에 대한 행사도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MBC가 주최하는 DMCF2018 행사의 '보이는 미래 컨퍼런스'에서는 연계행사로 더 월(THE WALL)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더랩이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블록체인 산업이 만들어준 기회' 시작으로 7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오는 16일 서울 세빛섬에서는 블록체인 회의 중 하나인 '블록서울'이 개최된다. 주최 측은 "블록체인 기술이 현실세계에서의 관계 및 연대에 초점을 두고 보다 의미있는 방식으로 결합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추진 목적을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암호화폐: 돈인가 주식인가?', '규제가 기술에 보조를 맞출 수 있는가?', '하이브리드 모델: ICO 시대에 벤처의 미래', '사상 최초의 비트코인 ETF: 존재할 것인가 존재하지 못할 것인가', '2018 3대 혁신적인 블록체인 교육과제' 등이 의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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