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촛불집회 참석, 대응 나설것이라고 밝혀

▲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건강한 연현마을을 위한 부모모임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7일 제일산업개발 아스콘 공장 재가동 금지 및 공영개발 조속 시행을 촉구하는 경기도 안양 연현마을 촛불집회에 참석했다.

이 의원은 이날 제일산업개발이 제기한 소송을 두고 미국‧호주 등 선진국의 아스콘 규제 사례 등을 들며 대응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동안 주민들이 겪었을 불편에 위로의 뜻을 전하고 향후 공영개발 및 주민생활 개선에 대한 대응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이에 주민들은 이 의원에 대해 기대를 표시했으며 신속한 공영개발에 힘을 보태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제일산업개발은 자사 공장이 위치한 연현마을에서 지난해 3월 대기정밀조사 결과 1급 발암물질이 검출되면서 주민들과 갈등을 빚어왔다. 주민들은 법인단체 '건강한 연현마을을 위한 부모모임'을 설립해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사진=건강한 연현마을을 위한 부모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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