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송지예 기자]




“키 작아도 안경 써도 OK”
대통령 경호처 공개채용

“미래 위협에 대응할 ‘스마트’한 경호원을 찾습니다”

기존 ‘안경을 쓰지 않은 건장한 체격’으로 상징되던
대통령 경호원의 이미지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어~

대통령 경호처는 2018년 9월 13일
7급 경호공무원 채용 절차에 들어간다고 해.





“경호 패러다임의 변화”
이번 공채에서는 최저 신장,
최저 시력 기준을 없앴다고 하는데!

원래는 남성 지원자 신장 174㎝ 이상, 여성 지원자는 161㎝ 이상이 돼야 지원이 가능 했었어.
또 남녀 모두 맨눈시력이 0.8에 미치지 못하면 지원조차 할 수 없었거든.

그런데 올해 공채에서는 응시
문호를 더욱 넓혔다는 것!

“드론과 로봇이 테러수단이 되는 시대.
새로운 위협에 대응할 창조적 사고 능력 지녀야”





“건전한 시민의식, 올바른 국가관, 경호원으로서의 충성심과 헌신의 자세면 충분”

경호처는 블라인드 채용으로 능력 위주의 공정한
선발을 지향한 데 이어 신체적 제한 규정을 완전히 없앤 것은
시대의 변화에 맞는 경호원상을 정립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

원서접수 : 경호처 홈페이지(www.pss.go.kr)
2016년 9월 28일 이후에 치른 공인영어시험 성적
남성의 경우 ‘병역을 필한 자’ 등
응시에 필요한 자격만 갖추면 1차 필기시험 응시 OK.

필기시험에 합격하면
인성검사·체력검정·일반면접·논술시험 (2차 시험)
신체검사·심층면접 (3차 시험)
12월 말에 최종합격자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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