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호응도 높아 매년 신청 증가 시민호응도 높아

[일간투데이 박구민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주민의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의 호응도가 높아 2015년 2만 5천402대에서 2017년 5만 8천259대로 신청량이 230%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1인가구와 노인가구의 증가 및 가전제품의 대형화로 폐기물을 처분하는 것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무거운 폐가전제품을 무상으로 방문 수거하는 서비스이다.

폐기물 처리 서비스제공을 통해 폐기물 무단방치를 방지하고, 재활용 활성화 및 환경오염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폐가전제품을 배출할 때는 폐가전제품 배출정보 시스템(폐가전 검색) 이나 콜센터(1599-0903) 또는 카카오톡으로 예약신청하면 배출수수료 없이 수거 및 운반 전담반이 방문해 폐가전제품을 수거한다.

서용성 자원순환과장은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 정착을 통해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환경오염 저감 및 폐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이 서비스를 활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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