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공장·면허시험장 등 방문, 건전 음주 다짐 서약 받아
캠페인은 '건전음주 전파(Smart Drinking, Pass It On!)'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3일 열렸다. 본사를 비롯해 생산 공장, 영업 분야 전 직원이 동참해 폭음·음주운전·미성년 음주 등 유해 음주를 하지 않겠다는 다짐 서약 캠페인을 펼쳤다.
고동우 오비맥주 대표는 본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건전음주 봉사단'과 함께 서울 삼성동 코엑스 광장에서 소비자들로부터 건전음주 실천을 다짐하는 서약을 받고 '건전음주 찾기' 게임을 통해 올바른 음주 습관에 대해 알렸다.
오비맥주는 영업권역 사무소가 있는 전국 7개 도시(서울·의정부·안산·대전·대구·나주·부산 남부 등) 운전면허시험장에서도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 및 운전면허시험장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건전음주는 주류 제조자와 판매자, 소비자가 모두 함께 만들어야 하는 문화"라며 "주류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다양한 건전음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우리 사회에 성숙한 음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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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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