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전문가 양성으로 한우 대외경쟁력강화 초석마련

▲ 제5기 거창축협 한우대학 수료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거창축협
[일간투데이 김점태 기자] 경남 거창축산농협(조합장 최창열)은 지난 14일 축협 한우팰리스 별관에서 제5기 한우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거창축협이 최고의 한우사육 전문가를 양성하고 사육농가의 소득향상에 이바지 하기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매년 개강하고 있는 거창축협 한우대학은 이번 제5기에 총 3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한우대학 수료식에는 농협중앙회거창군지부 최병철 지부장을 비롯해 한우협회 관계내빈, 임·직원과 수료자 가족등이 참석해 수료자를 격려하고 축하했다.

최병철 지부장과 최창열 조합장은 임기특 교육생을 비롯한 우수 수료자 15명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최창열 조합장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했던 이번 한우전문경영인 과정을 통해 우리 한우산업 발전을 함께 고민하고 선진기술 정보를 교류 하는등 한우전문인 간의 연대감을 형성하는 좋은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 한우대학을 운영해 양축가 소득증대는 물론 거창한우를 전국최고의 한우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으로 제5기 수료식을 가진 거창축협 한우대학은 한우전문경영인 양성과정으로 주 1회, 총12회차 교육과정으로 편성돼 한우사육에 꼭 필요한 전문지식 및 현장위주의 알찬 프로그램으로 매년 개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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