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대비 시장 동향 등 제반 기술 정보 공유

▲ 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올해 상반기에 개최한 자율주행차 관련 세미나 모습. 사진=미래기술교육연구원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다음달 25일부터 이틀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로즈홀에서 '자율주행 및 스마트 인프라 구축을 위한 최신 기술이슈 및 비지니스 창출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자율주행 관련 최신 기술 이슈와 관련 현안을 조망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미나 첫째날에는 '자율주행차를 위한 기반기술'이라는 부제로 ▲MATLAB을 활용한 효율적인 자율주행 workflow 소개 ▲5G 기반의 C-V2X (Celluar-V2X) 통신 표준과 자율주행차 적용방안 ▲자율주행차를 위한 해킹방지용 토탈 보안 솔루션 개발기술 ▲자율협력주행을 위한 차량 및 보행자의 영상인식 플랫폼 및 소프트웨어 개발기술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의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과 적용방안 ▲딥러닝 기반 자율주행 상황인지와 충돌회피 개발과 테스팅 방안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자율차 센서 데이터 수집·분석 및 활용방안 등의 주제가 다뤄진다.

둘째날에는 '자율주행을 위한 스마트 인프라 구축 및 비즈니스 방안'이라는 부제로 ▲자율차를 위한 센서융합 기반의 정밀 측위 시스템 개발과 적용기술 ▲자율주행차를 위한 교통 빅데이터 활용과 플랫폼 개발기술 ▲5GAA (5G Automotive Alliance) 현황과 ADAS 기반의 교통 서비스 제공방안 ▲MaaS(Mobility as a Service)기반 스마트 교통정보 서비스 구현 방안 ▲블록체인 기반의 자율차 및 교통 인프라 구축 및 비지니스 적용방안 ▲자율차를 위한 ICT 주요기술 개발과 비지니스 적용방안 ▲자율주행차 관련 국제표준 및 제네바 협약 개정안과 국내·외 적용현황 등의 주제 발표가 예정돼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자율주행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인공지능, 5G, 빅데이터를 융합해야만 하는 고급기술이고, 글로벌 완성차 및 IT기업들이 투자 및 인수·합병(M&A)를 통해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는 자율주행 시대를 맞기 위한 현실적이고 명확한 길을 제시함과 동시에 관련 국내외 산업 및 시장 동향 등의 제반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며 그에 따른 전략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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