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직장인은 창업을 꿈꾼다. 개인 사업자들만의 여유로운 시간 활용과 여가, 그리고 경제적 안정까지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다수는 창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떨치지 못한 채 현실에 얽매이며 살아간다.
특히 그는 창업을 고민하던 중 스터디카페 창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개인적인 시간 활용 측면에 우선 큰 매력을 느꼈다고 한다. 또한 르하임 본사의 가맹점 운영 방안과 특화된 마케팅을 포함한 ‘8가지 차별성’이 르하임 창업의 결정적인 동기가 됐다고 전했다.
르하임 스터디카페 가맹본부는 스터디카페 전문 브랜드로는 최단 기간동안 총 72호점의 계약을 돌파하고 9월만 해도 용인죽전점, 수원아주대점, 광명하안점, 인천동춘점, 김포구래점, 울산대점, 동탄북광장점, 용인동백점, 파주운정점 등 총 9개 지점 추가 오픈을 진행 중이다.
Q. 간략한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올해 서른 여섯의 젊은 가장이다. 르하임 가맹점 점주 중에 두번째로 젊다고 한다. 국내 굴지의 건설회사에서 직장 생활을 했었다. 현재는 죽전점 점주를 맡고 있고, 앞으로 어떻게 돈을 벌어 인생을 즐겁게 살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하며 살고 있다.
Q. 스터디카페 창업을 선택한 이유는?
회사원으로 지낸 8년 중 4년은 해외에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살았고, 나머지 4년은 건설업의 침체로 인한 구조조정으로 자의와 상관없이 회사에서 밀려나는 동료들을 보면서 깊은 회의감을 느껴 창업을 고민하게 됐다. 여러 정보를 취합하던 중 창업박람회에서 스터디카페를 처음 접하게 됐고 무인시스템이기에 점주 입장에서는 능동적인 시간 활용이 가능한 것에 매력을 느껴 창업을 결심하게 됐다.
Q. 많은 스터디카페 프렌차이즈 브랜드 중 르하임을 선택한 이유는?
가장 큰 이유는 가격경쟁력이다. 무인시스템이 그러한 장점을 극대화해 줄 수 있을거라 확신했다. 또한 인테리어와 색감이나 구조, 넓은 개인 공간, 그리고 좌석별 배치나 콘센트 등 사용자를 배려한 구조라는 생각이 들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했다.
Q. 르하임 스터디카페의 ‘8가지 차별화’ 전략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사실 모두 만족한다. 그래도 한가지 뽑자면 잘 갖춰진 무인시스템을 들고 싶다. 이런 무인시스템 방식은 요즘 젊은 세대는 무인시스템에 대해 전혀 거부감이 없다. 현실이 점점 무인화돼 가고 있는 시점에서 잘 맞는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 한가지 더 말하자면 스마트램프를 들고 싶다. 독서실처럼 공간에 대한 고정적인 개념을 없애고 짧게는 몇 시간 단위로 좌석을 순환할 수 있으니 점주의 입장에서는 좌석 순환으로 인한 매출 증대를 도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그것을 스마트 램프시스템으로 관리할 수 있어서 전혀 관리에 신경쓸 필요가 없이 설계돼 있으니 일석이조의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Q. ㈜르하임 가맹본부의 장점을 한가지 꼽는다면?
오픈 준비 과정에서 상당히 많은 부분을 가맹본부에서 서포트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다른 가맹점 창업을 경험해본 분도 있겠지만 저처럼 처음인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담당 팀장님과 수시로 연락하며 소통한 점이 좋았고, 처음 목표한 일정대로 오픈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가맹본부 및 인테리어 직원들께 감사드린다.
Q. 앞으로 운영 계획은?
스터디존은 사용자들이 만들어가는 공간이기에 크게 변화를 주지 않을 계획이다. 하지만 스터디룸은 그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 스터디모임 게시판을 활용해 모임을 주선하거나 학원 등과 연계된 공간 활용으로 공실률을 줄인다면 또다른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24시간 무인 르하임 스터디카페는 10월 전주 전북대점, 부산 장산점, 대구 수성구청점, 대구 동천점, 구리 인창점, 서울 등촌점, 인천 논현점, 안양 1번가점, 분당 미금점, 강남 대치점, 수원 성대점, 김해 삼계점 양산 물금점이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10월4일(목)~6일(토) 학여울역 세텍에서 개최되는 창업 박람회를 통해 르하임 스터디카페 창업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나 공식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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