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광부'의 삶 소개
광부의 시선으로 담은 삶의 다양한 모습에서 우리의 자화상을 돌아보며, 추억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석탄박물관 관계자는 "그간 '산업역군'이라는 거창한 울타리 속에 감춰지고 가려졌던 우리네 아버지, 친구 또는 이웃의 '석탄광부'라는 직업 속 보편적이고 인간적인 모습들을 이번 전시에 담고자 했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한편, 이번 사진전은 21일까지로 보다 많은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시내 중심에 있는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되며, 이후에는 태백석탄박물관에서 2차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최석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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