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등록 유단자 보유 '대한검도회'에 맞춤형 제휴카드 발급 추진

▲ 사진=하나은행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KEB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19일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대한검도협회와 제휴카드 발급 추진 및 제반 업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단자 회원만 10만명이 넘는 대한검도회의 제휴카드사로 하나카드가 새로 선정돼 대한검도회 소속 회원들에 특화된 맞춤형 카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KEB하나은행은 원활한 제휴카드 발급 및 제반 업무지원을 위해 하나카드와 협업해 적극 지원함으로써 회원들의 각종 편익을 도울 예정이다.

제휴카드는 하나카드의 대표상품이자 밀리언셀러 상품인 '하나멤버스 1Q신용카드'를 기반으로 대한검도협회의 공식로고를 담아 회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제공과 동시에 대한검도인으로서의 자긍심도 고취시킬 수 있게 제작할 방침이다.

장경훈 KEB하나은행 개인영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카드가 제휴카드 발급을 담당하고 KEB하나은행이 마케팅, 영업지원 등의 제반업무를 지원함으로 하나금융그룹 내 관계사 간 협업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10만 대한검도회 소속 회원분들에게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승호 대한검도회 부회장은 "검도인을 위한 전용카드 제휴를 KEB하나은행, 하나카드와 함께 하게 되어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본 협약을 통해 국내검도 보급과 발전에 도움이 되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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