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복지재단·희망을나누는사람들 등 9월 한 달간 2천300박스 지원

▲ 롯데제과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1억원 상당의 과자를 '에덴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사진은 안동영명학교 산하 기관 안동 애명촌에 과자를 전하는 모습. 사진=롯데제과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롯데제과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1억원 상당의 과자를 '에덴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달한 과자는 몽쉘과 꼬깔콘 등 1천170박스다. 이들 제품은 서울과 경기 지역에 위치한 에덴복지재단 산하 12개 시설에 전달돼 장애 아동과 장애인 고용 사회적 기업 직원 지원에 쓰인다.

롯데제과는 앞서 지난 1일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도 요하이와 롯데샌드 등 과자 1천150박스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들 제품은 지방 소규모 보육 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및 한 부모, 미혼모 가정 등에 전해졌다.

이렇듯 롯데제과가 추석을 앞두고 9월 한 달 동안 어려운 이웃에 전달한 제품은 총 2천320박스에 달한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랑의 열매와 구세군, 안동영명학교 등 다양한 복지단체에 꾸준히 과자를 전달하고 있다"며 "지난해 10월 지속적인 사회 공헌활동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 표창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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