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군은 지난 19일 진도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진도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사진=진도군
[일간투데이 양선우 기자] 진도군이 다문화 가족들의 정착 지원과 화합 등을 위해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지난 19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진도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진도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로 진도개 공연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기념식, 한마음 체육행사 순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 전통놀이, 네일아트, 헤나타투,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했으며, 사회와 이웃에 모범이 되는 결혼 이민자 5명이 군수 표창을 받았다.

특히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체육활동이 진행되어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고 다문화 가족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문화와 풍습이 다른 곳에서 많은 고생을 하고 계신 여러분은 자랑스러운 진도군민으로써 진도군 발전을 위해 큰 역활을 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대를 맞아 진도군에서는 다문화가족의 정착과 자녀 교육을 위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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