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르하임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최근 인천공항 출발층 A카운터 앞에 스타벅스 매장이 키오스크 형식으로 오픈했다. 무인 결제방식과 무인 점포가 자리잡으면서 업종을 불문하고 키오스크 판매가 대세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사업주의 입장에서는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고 고객들도 무인 시스템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어 앞으로 키오스크를 통한 무인 결제방식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스터디카페 르하임은 독자적인 무인시스템 개발에 성공하면서 스터디카페의 특성상 입·출입의 허술함을 보완하기 위해 두 대의 키오스크를 사용한다. 키오스크(입실용 1대, 퇴실용 1대)를 배치해 입실용 키오스크에서 본인인증과 카카오톡으로 바코드 전송을 통해 입·출입을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다. 키오스크를 통해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에 성공했다는 업계의 평가를 받고있다. 

르하임 가맹본부 이예진 실장은 “각 좌석마다 스마트 램프를 설치해 무단 이용자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무단 고객의 출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며 “추가 시간 결제 누락을 방지할 수 있고 불필요한 언쟁을 원천 차단할 수 있어 효율적”이라고 전했다. 

또한 10월말 오픈을 준비하고 있는 일산 후곡학원가점은 선착순 100명 할인 이벤트를 통해 ‘4주 기간 이용권’과 ‘100시간 정액 할인권’을 선결제할 경우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전예약 이용자들에게는 르하임 스터디카페에서 제작한 고급 다이어리를 증정하고 오픈 후 매장을 방문하는 선착순 300명에게 소정의 사은품도 제공한다. 

24시 스터디카페 르하임은 공간 임대업과 무인시스템을 통한 인건비 절감 다양한 부대시설 활용을 인한 추가적인 수익 창출 등의 장점을 내세워 예비 창업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그 결과 스터디카페 전문 브랜드 르하임 스터디카페는 현재 총 72호점의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또한 10월에 이어 11월 초에는 전주 전북대점을 시작으로, 부산 장산점, 대구 수성구청점, 대구 동천점, 구리 인창점, 서울 등촌점, 인천 논현점, 분당 미금점, 안양 1번가점, 강남 대치점, 김해 삼계점, 수원 성대점, 양산 물금점, 일산 탄현점, 일산 후곡학원가점, 강서 염창점, 분당 수내점, 영등포 문래점, 김포 운양점, 일산 백마학원가점, 강동 굽은다리역점이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르하임 스터디카페 일산 후곡학원가점에 대한 사전예약과 타 지역에 관한 창업문의는 홈페이지나 공식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한편 10월 4일(목) ~ 6일(토) 학여울역 세텍에서 열리는 창업 박람회를 통해 르하임 스터디카페 창업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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