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더데스크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주말까지 5일의 연휴가 끝나고 각자의 본업을 다시 시작해야 할 시기가 찾아왔다. 직장을 다니는 이들이라면, 며칠 만에 가는 회사에 몸을 적응시키기부터 시작해야 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예비 사장들은 본격적으로 창업 시장에 뛰어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과거 직장을 다니며 한 회사의 톱니바퀴처럼 일했던 이 모 씨(35세)는 지나친 회식 문화와 수직 관계를 강요하는 등의 문제점 때문에 회사를 그만두기로 하고 창업을 계획하게 됐다. 이번 추석 연휴 동안에는 아직 취직을 못했냐는 잔소리도 들었지만 차근차근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가족들에게 말하는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막상 아이템 선택이나 상권분석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지는 못한 채 연휴의 끝을 맞이하고 말았다.

위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창업을 계획하는 이들은 처음에 자신감을 가지고 시작하게 되나, 속으로는 불안감을 가지는 모습들을 보여주곤 한다. 그만큼 창업은 주의해야 할 사항이 많고 독립창업을 할 것인지, 프랜차이즈 창업을 할 것인지, 어떤 브랜드 프랜차이즈창업을 실시할 것인지 아이템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계속해야 하기에 예비 창업주들은 늘 고민에 빠져있을 수 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창업주 자신의 특성과 적성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아이템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입지와 상권은 창업시 중요하게 봐야 하는 조건들이며, 아이템 선정시 반짝 유행을 탈 것인지 꾸준히 오래갈 수 있는 아이템인지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스터디카페 시장은 최근 성장한 창업 분야 중 하나다. 온더데스크는 프리미엄 독서실 창업 1세대로 알려져 있는데, 해당 브랜드는 예비창업자를 위해 지속적으로 창업컨설팅을 진행하고 있고 이를 통해 창업 전략을 전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온더데스크 관계자는 “시대의 흐름을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당장 오늘, 내일 살 것을 보는 것이 아니라 5년 후, 10년 후의 시장에서 자리잡을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스터디카페 온더데스크는 학습 공간을 제공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최근 키오스크와 애플리케이션 등을 활용한 무인 스터디카페를 론칭해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한편, 온더데스크는 지속적으로 가맹점주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온더데스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전화문의를 통해서도 창업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