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배냇짓 제공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지난 6월부터 시행된 ‘국민청원 안전검사제’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유통중인 물휴지(물티슈)를 대거 검사해 물티슈 147개 중 14개 제품(12개 업체)을 안전상 부적합으로 판정하고 판매 중지가처분 및 회수 조치했다.

이번 국민청원 안전검사 심의위원회는 소비자단체, 언론, 법조계 및 관련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 국민 추천에 대한 검사대상과 시험항목 선정 및 검사결과의 타당성 등을 심의했다. 선정된 147개 제품은 생산실적 5억원 이상의 제품을 선정해 보존제, 중금속, 포름알데히드 등 13종의 유해성분 검사가 실시됐다.

과거 가습기살균제 파문으로 쓰라린 경험을 했던 국민 입장에서 이번 ‘국민청원 안전검사제’ 실시는 건강과 밀접하게 연관이 있는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들이 제품제조에 있어 안전에 좀 더 신경을 쓰기 위한 바람으로 해석된다.

한편, 이와 다른 행보를 보이는 ‘배냇짓’은 물티슈 개발과 생산, 유통을 모두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정책방송원에서 운영하는 KTV 국민방송에서도 공장 현장을 라이브로 생생하게 인터뷰하고 촬영해서 공개할 만큼 깨끗한 공장운영과 품질책임제 시행으로 생산중 또는 생산후 랜덤 제품 추출을 통해 자체 검사를 실시, 단 0.00001%의 문제가 있다면 해당 라인에서 생산된 전량의 물티슈를 폐기하고 있다.

‘배냇짓’의 아기물티슈는 최초 입소문으로 육아맘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이어갔고, 각종 ‘베이비엑스포’에 참가, 백화점 입점, 산후조리원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하면서 온오프라인을 불문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냇짓’ 관계자는 “제품 개발에 있어 그냥 만들수는 없다. 엄청난 심혈을 기울이기 때문에 1개 제품을 개발하는데만 수년이 걸린다. 그 이유는 우수한 품질, 확실한 안전에 초점을 두고 내 아이가 쓰는 제품이라는 목표를 갖고 있다 보니 시간이 오래 걸릴 수 밖에 없다”면서, “제품 생산에는 정기적으로 국가공인시험인증기관 및 수시 자체시험을 통해 품질 관리를 이어가기 때문에 믿고 사용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배냇짓 관계자는 “제조과정을 노출하지 않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외부인 출입으로 인해 제품제조과정에서 외부 유해물질이 유입되는 것을 1차적으로 막기 위해서다. 외부인, 직원 모두 제조공장내에서는 소독을 실시하고 전용 복장을 착용한뒤, 에어샤워기를 통한 후, 생산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배냇짓이 제공하는 아기물티슈 ‘수려’와 ‘청아’는 소프트 프리미엄 엠보싱원단을 사용하며, 잘 찢어지지 않고 자극이 적은 특징이 있다. 또한 천연 추출물을 함유하여 보습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보존제는 레볼릭애씨드, 에칠핵실글리세린, 라우링피리디늄, 클로라이드, 헥실렌글라이콜 외에 다른 유해화학성분은 일체 사용하지 않으며, 물티슈의 핵심인 물은 초정밀 정수시스템으로 6단계에 걸친 정제수를 사용하고 있다.

이를 반증하듯 지난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하고 한국품질만족도1위 운영사무국이 주관한 한국품질만족도1위 시상식에서 유아용품 물티슈부문 1위를 수상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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