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부산수영 맛집 '만복국수'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국내에도 해외여행만큼 즐길 수 있는 수많은 장소가 있는 곳이 있다. 국내 가을여행지로 떠나기 좋은 국내여행지는 제주도와 함께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부산이다. 부산은 우리나라 제 2의도시이자 최대항구도시로 7개의 해수욕장과 부산가볼만한곳, 로컬푸드가 다양해 친구들,가족,연인은 물론이고 혼자부산여행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지로는 기장, 해운대, 남포도, 송도, 영도, 다대포 등이 있어 부산당일치기여행보다는 부산여행2박3일코스를 추천한다. 가장 인기있는 곳은 쭉 뻗은 광안대교가 한 눈에 보이는 광안리해수욕장이다. 대표관광지인만큼 해수욕장을 따라 맛집들이 즐비한 가운데 소확행을 위한 로컬 맛집은 광안리가 속해있는 부산 수영구 수영로타리 쪽에 밀집돼있다.

부산 수영구는 교통의 요충지라고 불리는 곳으로, 수영교차로를 중심으로 수영 술집과 맛집들이 모여있다.부산 수영가볼만한곳으로는 황령산 봉수대 야경, 망미동 영주암, 남천해변시장,좌수영성지,수영 팔도시장 최근에는 다양한 테마의 망미동 카페들이 생겨나면서 수영 망미단길이라는 새로운 수영 핫플레이스가 생겨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각양각색의 여러 음식점 중 부산수영 맛집 '만복국수'는 현지인들이 즐겨찾는 대표적인 부산 로컬 맛집이다.  친근하고 포근한 인테리어와 정성과 손맛으로 만들어지는 국수와 안주류, 깊은 맛을 자아내는 동동주 등으로 특유의 친숙한 느낌이 멋스러운 부산 수영 술집 '만복국수'는 꾸밈없이 편하게 찾을 수 있어 인기다.

직접 담근 김치와 함께 차려지는 12가지가 넘는 밑반찬으로 넉넉한 인심을 자랑하는 '만복국수'는 정갈하면서도 맛깔스러운 음식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폭넓은 연령층의 단골을 확보했다.이 곳의 인기메뉴는 산지에서 매일 직송되는 남해멸치로 시원하게 끓여낸 국수와 두툼한 두께에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해물파전과 더불어 보쌈, 홍어삼합, 차돌숙주볶음, 골뱅이무침,양념꼬막, 부추전, 김치전 등이며 오뎅탕, 홍합탕, 짬뽕탕 등 다양한 조리음식이 준비돼 있어 식사겸 안주로 즐기기에도 좋다. '만복국수'를 이용하는 한 손님은 "저녁시간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또는 간단하게 술 한잔 하기 위해 더할나위 없어 가장 마음편하게 찾는곳"이라고 전했다.

'만복국수'는 수영 단체모임, 수영 회식장소로도 손색없으며 영업시간은 아침7시까지로 애주가들은 물론 언제든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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