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주 서귀포 맛집 '미도식당'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제주도는 아름다운 바다와 산, 그리고 다양한 박물관 등 볼거리가 다양해 사시사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이다. 특히 오설록과 산방산, 송악산이 위치한 제주 사계리 근처는 관광지가 많고 맛집이 많아 제주여행에 필수 코스인 핫플레이스이다. 또한 아름다운 용머리 해안과 마라도를 가는 선착장이 있어 주변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곳이다. 산방산과 용머리해안은 원시 제주도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는 지질 명소로, 다양한 코스의 지질 트레일을 따라 걸으며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화산지형 중 하나로 꼽히는 산방산 옆으로는 올레길 중 가장 아름답다는 올레길10코스가 지난다. 화순해수욕장에서 시작해 산방산 옆을 지나 송악산을 넘는 올리길10코스는 제주의 지리적 특성과 역사를 간직한 올레길로 불리며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제주 최초의 온천이자 국내에서는 희귀한 탄산온천인 산방산탄산온천 또한 가볼만한곳으로 꼽힌다. 몸을 담그면 온몸에 기포가 생기는 신기한 체험을 하면서 여독을 풀 수 있다. 산방산을 바라보며 상쾌한 공기를 즐길 수 있는 노천탕도 마련되어 있다.

산방산을 배경으로 서귀포 해안에 자리 잡은 용머리해안 맛집 '미도식당'은 제주도 명물로 유명한 갈치, 전복, 옥돔 등을 맛볼 수 있는데, 좋은 재료만을 엄선해 정성껏 조리해 따뜻하고 온정이 넘치는 음식들로 사랑받고 있다. 40년 전통의 오설록 맛집 '미도식당'은 특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행객뿐만 아니라 단골현지인들도 많아 제주 현지인 맛집으로 통한다.

카멜리아힐 맛집 '미도식당'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는 옥돔한정식으로, 1인 1만5천원에 직접 만든 밑반찬과 함께 제육볶음, 살이 꽉 찬 간장게장과 성게미역국은 물론 살이 오동통하게 오른 옥돔이 1인당 한마리씩 준비되는 가성비가 특징이다 제주도에서 꼭 한번 맛봐야 할 제주특산물로 손꼽히는 옥돔은 귀한 재료인 만큼 대부분 고가지만, 쇠소깍 맛집 '미도식당'에서는 거품 빠진 가격으로 합리적인 선에서 맛볼 수 있다.

그 외에도 갈치조림과 고등어조림, 전복죽, 해물전골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특히, 해물전골은 전복, 한치, 새우, 조개 등 다양한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가 손님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우뚝 솟은 산방산의 아름다움을 창 밖으로 감상할 수 있는 제주도 전망좋은곳 천지연 폭포 맛집 '미도식당'은 넓은 실내와 넓은 주차장으로 제주도 단체여행객들이 방문해도 좋다.

산방산 맛집 '미도식당'은 당일 준비한 재료만을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재료소진으로 다른 식당보다 빨리 영업이 종료되는 경우가 있으니 미리 영업시간을 문의하거나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한편, 제주도 서귀포 가볼만한곳으로는 안덕계곡, 오설록티뮤지엄, 제주신화월드, 산방산, 산방굴사, 송악산, 용머리해안 등이 있다. 이어 백록담 맛집, 이중섭거리맛집, 서귀포잠수함맛집, 중문색달해수욕장 맛집, 여미지식물원맛집, 엉또폭포 맛집, 제주워터월드맛집, 황우지해변 맛집, 테디베어뮤지엄 맛집 등으로 불리며  제주도 맛집 베스트 10 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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