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코인수퍼(Coinsuper)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홍콩 최대거래소 ‘코인수퍼(Coinsuper)’가 ‘메타디움(Metadium, META)’의 프리미엄 토큰 사전 구매(PTO)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9월 27일 코인수퍼에서 성공적으로 데뷔를 마친 메타디움은 9월18일부터 9월22일까지 실명인증을 완료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PTO 신청을 받았다.

이 기간 CEN 커뮤니티 가입 조건을 월 2000CEN에서 500CEN으로 하향하는 파격 이벤트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5일 만에 5900ETH가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코인수퍼 관계자는 “메타디움의 PTO에 기대를 뛰어넘는 호응이 나타나 성공적으로 데뷔를 마쳤다”며 “향후 한국의 유망한 토큰에 대한 PTO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국의 메타디움 프로젝트는 블록체인을 통해 개인이 스스로 개인정보 소유권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용자는 블록체인 서비스 레이어(Layer)인 메타ID(Meta ID)를 통해 자신의 개인정보의 생성, 관리, 제공, 삭제 권한을 가질 수 있다.

실제 올해 초 열린 메타디움 프라이빗 세일에 18개 주요 블록체인 투자기관들이 참여, 약 350억원의 ETH를 투자받는데 성공해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투자기관 중에는 블록체인 업계에서 명성이 높은 FBG캐피탈(FBG Capital)과 프리엔젤(PreAngel)도 있어 눈길을 끈다.

메타디움과 코인플러그의 협력도 업계의 화제가 됐다. 코인플러그는 현대카드와 KB국민카드에게도 인증시스템을 제공하는 업체로, 192개의 블록체인 기술 특허를 보유 중이다. 코인플러그는 신원보호와 인증관련 기술 40개를 메타디움의 서비스에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2013년에 설립된 스미스엔드크라운(Smith&Crown)이 메타디움의 자문사로 참여 중이다. 업계 선두권 블록체인 연구소인 스미스엔드크라운은 트랜드, 산업정보, 암호경제 및 퍼블릭 체인 분야에서 폭넓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토큰노믹스(Tokenomics)에서 메타디움과 협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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