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잡코리아 분석, 경력직은 'IT인터넷', 신입직은 '영업/고객상담' 가장 많아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기업 채용분야가 신입/경력직에 따라 확연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잡코리아가 자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경력직은 'IT인터넷', 신입직은 '영업/고객상담'에서 채용이 활발하게 진행된 것으로 집계됐다.

우선 경력직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IT인터넷'은 28.3%를 차지했다. 이어 '경영/사무'가 15.8%로 2위에 이름을 올렸고 '영업/고객상담'분야가 14.1%로 조사되며 3위가 됐다.

 

자료=잡코리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위는 7.0%를 차지한 '웹프로그래머'였다. 2위는 '응용프로그래머'로 6.7%로 집계됐다. 이외 ▲재무/회계(4.1%) ▲영업지원/관리/기획(3.3%) ▲사무/총무/법무(3.1%)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신입직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영업/고객상담'은 21.4%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생산/제조'(5.4%), 3위는 '사무보조/문서작성'(5.2%)으로 조사돼 경력직과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그 밖에 ▲사무/총무/법무(4.2%) ▲마케팅/광고/분석(3.9%) ▲생산관리/공정관리/품질관리(3.9%) ▲포장/가공(3.2%) ▲제품/서비스영업(3.0) 순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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