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정보 필요성 느끼지만 수집방법 몰라 어려움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취업준비생(이하 취준생)의 대부분은 취업정보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실제 합격 자료(합격 자소서, 스펙 등)'가 45.4%(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이어 '채용 규모·전형 일정', '급여(연봉) 수준'이 각각 29.2%, 25.3%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취준생의 79.1%는 취업 정보 수집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이유를 묻는 질문에 '어떤 정보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모른다'는 답변이 44.1%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는 '취업스터디 등을 하지 않아서(취업정보를 공유하지 않아서)'라는 답변으로 34.8%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취업에 성공한 지인‧선배 등이 없어서', '취업준비를 시작한지 얼마 안돼서', '지방에 거주하고 있어서' 등의 답변이 있었다.
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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