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배냇짓 제공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최근 건강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제품들 중 유해물질이 검출된다는 소식이 꾸준히 발생하면서 많은 이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안전과 위생, 청결을 철저하게 지키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안전에 대한 문제가 꾸준히 거론되는 가운데, 이를 철저히 지키는 기업들에 대해 응원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한 예로 아기물티슈 브랜드 배냇짓을 보자. 2013년, 배냇짓은 아기물티슈 연구실을 설립하고 개발에 착수한지 2년 반 만에 개발완료 및 시험생산과 테스트를 시작하고 2016년 6월 테스트가 완료됨에 따라 그 해 7월 배냇짓 브랜드를 론칭했다.

연구 개발부터 테스트완료까지 거친 시간은 3년이 넘게 걸렸는데, 이 정도만 보면 “물티슈 하나를 개발하는데 무슨 3년이나 걸리나?”라는 의구심을 갖을 수 있지만, 이는 배냇짓의 목표 때문으로 본다.

배냇짓 관계자는 “수년간 연구 및 개발에 착수한 이유는 아기물티슈라는 제품 자체가 피부가 민감한 영유아들이 사용하기 때문이다. 물론 건강과 관련된 모든 제품이 위생과 안전이 가장 우선 시 되지만, 아기물티슈의 경우 영유아의 손, 발, 얼굴, 몸 전체에 사용되고 특히 유아의 경우 물티슈로 닦은 부위를 입을 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제품개발에 오랜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었다. 제품 연구 및 개발, 테스트는 품질과 안전을 가장 우선으로 했다”고 전했다.

배냇짓이 처음 론칭한 아기물티슈는 ‘수려’로 론칭 이후 맘카페에서 입소문을 타 조용히 성장세를 탔다. 이 후 신제품 ‘청아’와 상품성을 강화한 ‘수려 휴대용 캡형’을 추가했다. 품질을 보면 두 제품 모두 소프트 프리미엄 엠보싱원단을 사용해 물티슈가 부드럽게 저자극의 특성을 지녔다. 또한 일반 물티슈보다 두껍고 자극이 적으며, 보습력이 뛰어나다.

안전성은 제품 론칭 전, 이미 여러 테스트를 거쳤지만, 한국피부임상과학연구소로부터 ‘피부 저자극 인증’을 받아 신뢰도를 높였다. 배냇짓 아기물티슈는 물티슈의 핵심인 물을 초정밀 정수시스템으로 6단계에 걸친 정제수를 사용한다. 보존제는 레볼릭애씨드, 에칠핵실글리세린, 라우링피리디늄, 클로라이드, 헥실렌글라이콜 외에 유해성분을 일체 사용하지 않았다.

우수한 품질, 안전성을 바탕으로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한 2018 한국품질만족도1위(유아용품 아기물티슈 부문)와 스포츠서울이 주최한 2018 고객선호브랜드지수 1위(유아용품 아기물티슈 부문)를 차지했다.

배냇짓의 이성수과장은 “많은 제품이 안전을 말할 때 저희는 안심을 말한다. 안전에 대한 완벽한 자신감으로 모든 부모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물티슈를 제공하는 것. 그것이 배냇짓의 목표이자 소비자들을 위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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