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옥펜션전경 <사진=양평공사>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경기도 양평의 지방공기업 양평공사가 운영하는 '양평 맑은숲캠프'가 캠핑시즌마다 인기다.

양평군 청운면 일대 4만 5천평 규모의 '양평 맑은숲캠프'는 캠핑장, 전통한옥펜션, 세미나실, 식당, 찜질방, 산나물공원, 족구장 등 각종 시설과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으며 더욱이 양평에서 자연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오목골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 한옥펜션내부 

주거 전용 캠프인 한옥펜션은 20개 동으로 구성됐으며 전통한옥스타일의 외관과 편백나무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5월 객실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주변일대에는 저잣거리, 산책로, 등산로, 야외무대 등을 갖췄다.

물 맑은 양평의 사계절과 밤하늘별을 감상할 수 있는 캠핑장은 총 63면의 캠핑사이트로 구성돼 다양한 캠핑을 즐길 수 있으며 샤워시설과 휴게센터 등 을 갖췄다.

▲ 캠핑장 

또한 이용객들에게 계절별 산나물공원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봄철에는 산마늘, 눈개승마, 취나물, 엄나무순 채집. 여름철에는 앵두, 복숭아 따기. 가을철에는 미니사과, 잣, 밤 따기 체험 등이다.

양평공사 관계자는 "양평 맑은숲캠프는 가족 및 커플의 양평여행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최근에는 기업연수, 단체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찾고 있다" 며 "양평의 가을과 자연환경을 마음껏 즐기길 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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