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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보다 싸게 내집 마련…'공공분양 아파트' 1만가구 공급검단신도시·구로 항동지구 등 실수요자 '관심'
"올해 막바지 공공분양 물량 눈여겨 볼만"
   
▲ 서울 용산구 아파트 전경. 사진=김현수 기자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연말까지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공공분양 아파트' 1만여 가구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검단 신도시와 다산 신도시, 구로 항동지구, 하남 감일지구 등 주요 신도시 및 택지지구에 공급될 예정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10일 부동산정보업체에 따르면 올해 10 ∼ 12월 전국에 공급되는 공공분양 아파트는 9개 단지 총 1만692가구(임대물량 제외)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인천 검단 신도시 1곳(1천452가구) ▲남양주 다산 신도시 1곳(878가구) ▲서울 구로 항동지구 2곳(943가구) ▲하남 감일지구 2곳(1천662가구) ▲수원 고등지구 1곳(4천86가구) ▲과천 지식정보타운 1곳(647가구) ▲대구 연경지구 1곳(1천24가구) 등이다.

공공분양 아파트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등 공적 사업 주체가 공급하는 국민주택을 말한다.

최근에는 대형사가 시공하는 민간참여가 늘면서 브랜드 아파트를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하게 마련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이 선호하고 있다.

특히 신도시나 택지지구에 공급되는 공공분양 아파트는 입지가 최중심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아 눈여겨볼 만하다.

실제로 공공분양 아파트는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좋다. 지난 7월 구로 항동지구에 공급됐던 '항동지구 3단지' 공공분양 아파트는 총 164가구 모집에 2천691명이 청약을 신청해 16.4대 1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4월 부산시 북구 만덕동 만덕 5구역에서 공급된 'e편한세상 금정산'은 최고 7.2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전 주택형 청약 접수를 마감했다. 평균 청약경쟁률은 2.41대 1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 마지막 2기 신도시인 인천 검단 신도시에서는 첫 번째 공공분양 아파트가 공급돼 눈길을 끈다.

다음달 초 금호건설은 검단신도시 AB14 블록에서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전용 74·84㎡ 1천452가구)'을 분양한다.

같은달 GS건설은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3블록에서 전용 60 ∼ 85㎡ 9개동 총 878가구를, 대우건설도 경기 수원시 고등지구에서 '수원역 푸르지오자이(전용 59 ∼ 101㎡·4천86가구 중 일반분양 74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밖에 LH는 오는 12월 하남 감일지구 B3블록과 B4블록에 각각 815가구, 847가구 규모의 공공분양 아파트를,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이번달 서울 구로구 항동 항동지구에 공공분양아파트 '항동지구 2·4단지'를 공급한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치솟는 매매가로 무주택자들이 내 집 마련에 나서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공공분양아파트를 찾고 있다"며 "분양가가 합리적으로 책정하는 경우가 많아 가격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어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라면 올해 막바지 공공분양 물량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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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길 기자 hg@dtoday.co.kr

경제산업부 송호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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