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TV 캡처)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네이버 모바일 첫 화면에 개편이 예고되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네이버는 10일 '네이버 커넥트 2019'를 통해 '네이버 모바일 첫 화면'을 비롯한 주요 변화내용을 소개했다.

2019년 네이버의 화두는 '연결'로의 회귀였다. 한성숙 대표는 "네이버의 본질은 연결"이라며 "본질만 남겨놓고 나머지는 내려놓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네이버 모바일 첫화면은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됐다. 기존 뉴스나 광고 등은 배제하고 화이트 배경에 검색창만 남길 계획. 한 대표는 이에 대해 "모바일 네이버가 처음 시작된 2009년과 지금은 사용자들의 목적과 기술적·세계적 환경이 급변한 상황"이라고 전재했다. 개편에 대해 그는 "3천만명의 익숙함을 바꾸는 것 자체로 모험이자 실험"이자 "필연적 선택"이라고 평했다.

네이버 모바일 첫화면 개편은 PC보다 먼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정확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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