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싸다니카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최근 급증하는 가계부체로 인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과중한 채무로 빚의 악순환을 지속하거나 연체자, 금융채무불이행자(신용불량자)로 내물려 궁핍한 생활고로 고통받는 개인채무자들도 발생되고 있어 안타까운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중고차시장에서는 소형1톤 트럭인 포터나 봉고차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소형 트력의 경우 배달업뿐만 아니라 이동식 상점, 노점상 등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들이 생계형 자동차로 많이 찾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이들의 경우 신용등급이 낮거나 신용불량자로 전락한 이들도 많아 할부승인이 거절로 중고차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보통 정상적인 중고차할부 승인을 위해서는 신용등급이 어느 정도 뒷받침돼야 하는데 7~9등급 이하의 저신용자 및 개인회생 신용회복자의 경우 할부승인 거절로 중고차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

이와 관련 수원중고차 싸다니카 김대중 대표는 원금에 이자를 갚아나가는 형식의 중고차할부 상품의 경우 각 회사마다 대출조건이 다르고 월 납입금이 바뀔 수 있기 때문에 할부약관 및 조건 등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꼼꼼하게 비교 후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싸다니카는 중고차 매장 자체적으로 할부사를 운영하면서 높은 승인율과 간소화된 할부조건의 시스템을 구축해 1등급부터 6등급까지의 신용도 소비자들에겐 간소화된 시스템으로 복잡한 서류절차없이 본인확인만으로 중고차할부조건을 충족할 수 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신용이 낮아 중고차할부가 어려운 7,8,9등급 저신용자 중고차전액할부 뿐만 아니라 개인회생중고차전액할부, 신용불량자중고차전액할부, 신용회복중고차전액할부와 금융거래실적이 많지 않은 군미필중고차할부, 대학생 중고차할부 및 주부 등도 이용이 가능한 다양한 중고차할부 프로그램을 마련해 까다롭지 않은 조건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단, 중고차할부 이용조건으로는 연체금이나 개인채무 불이행이 없어야 하며 소득이나 급여를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싸다니카는 최근 예능프로그램인 '수상한 인력소'에 출연해 개그맨 오정태에게 중고차 매매시 필요한 차량 관리 방법, 침수 및 사고차량 구별법, 중고차 매매시 계약서 작성법 등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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