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과 큐레이션' 주제로 진행

지난해 개최된 '스마트러닝 인사이드 포럼 2018'. 사진=유밥

 

[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스마트러닝 교육 전문 기업 인더스트리미디어는 오는 19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스마트러닝 인사이트 포럼 2019(Smart Learning Insight Forum 2019)'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 개최되는 이 포럼은 기업교육 담당자를 초청해 국내 인적자원개발(HRD) 분야의 최신 동향과 선진 기업 사례를 분석하고 확인한다. 지난 7회는 빅데이터, 8회 마이크로 러닝에 이어 이번에는 '인공지능(AI)과 큐레이션'을 주제로 진행된다.

포럼은 '인공지능이 기업교육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4차산업혁명 시대의 키워드를 연구하는 이화여대 윤정구·연세대 조성배·성균관대 최재붕 교수와 SKT 경영경제연구소 김지현 연구위원의 사전 인터뷰 영상으로 시작된다. 이어 '머신러닝과 맞춤형 교육 콘텐츠 추천 시스템'을 주제로 가천대 컴퓨터공학부 황보택근 교수가 기업교육 분야에서의 AI 구현 사례를 발표한다.

특히 이번 포럼의 핵심인 'AI와 기업교육' 좌담회에서는 한양대 한양인재개발원 송영수 원장, 서울대 산업인력개발학과 이찬 교수, 한국기술교육대 테크노인력개발전문대학원 이진구 교수가 참석해 토론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AI를 활용한 기업교육 사례와 미래 방향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임준철 인더스트리미디어 대표는 "한국의 기업 환경에서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과 비용 효율성은 그 가치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 기업 환경에 걸맞은 4차산업혁명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러닝의 혁신과 변화상을 직접 체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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