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벨’을 위한 기업과 노사간의 협의 솔루션 ‘콩체크’

▲ 사진 = 근태관리 시스템 콩체크에 대해 설명하는 콩테크 이학경 대표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비콘 솔루션 전문기업 콩테크(대표 이학경)가 4일 ‘이노베이션 테크&솔루션 데이 2018’에 참여해 주 52시간 시대, 근무환경 향상 방안으로 콩테크 자체 기술로 개발된 근태관리시스템 ‘콩체크(KongCheck)’를 소개했다.

이학경 대표는 “콩체크는 식사 및 휴식시간을 제외한 실제 근무시간을 체크해 근로자와 사업장간의 상호 협의를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주 52시간 근무에 대한 근로자와 사업장간의 노사문제를 완충해줄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언급하며 콩체크를 통해 “대한민국의 비효율적인 업무관습과 생산성 하락문제를 해결하여 한국사회의 성장 동력에 활력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콩체크는 저전력 블루투스기술로 특정 영역내 비콘 신호를 감지함으로써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만으로 간편하게 출입이 가능하며, 근로자의 출입 기록 데이터를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 보고서를 제공해 인사 평가 자료 및 정부의 노동시간 단축 시책에 대응해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기업의 규모와 필요에 맞게 적용할 수 있다.

한편, 콩테크는 지난 2014년부터 비콘 기반 IoT 기술을 이용한 다중채널 압력 감지시스템, 위치 추적시스템, 모니터링시스템, 호텔 객실 원격 모니터링·관리시스템 등의 개발 및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선보이며, 세분화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혁신적인 제품을 공급해 왔으며, 올해 12월경에 콩체크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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