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게릭병의 고통을 잠시나마 함께 느껴보자는 취지에서 미국에서 시작됐으며 현재 많은 국가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펼쳐지고 있는 캠페인이다.
조광희 위원장은 "뜻 깊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차가운 얼음물이 몸에 닿을 때 근육이 수축되는 체험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고통을 평생 안고 살아가야 하는 루게릭병 환자의 고통과 아픔을 느낄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었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 켐페인에 동참하여 루게릭인의 희망인 요양병원이 하루 빨리 건립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광희 위원장은 다음 도전자로 경기도의회 김미숙 의원(군포3), 황대호 의원(수원4), 문형근 의원(안양3) 등 3명을 지명했다.
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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