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출산장려 가족사랑 꿈나무대회' 개최

▲ 11일 오전 10시 동대문구청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된 ‘출산장려 가족사랑 꿈나무대회’에서 아이들이 북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동대문구
[일간투데이 이윤복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구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신경숙)가 11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18 출산장려 가족사랑 꿈나무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집별로 아이들이 준비한 공연에 가족이 함께함으로써 아이와 부모간의 사랑을 더욱 돈독히 하는 동시에 출산도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구립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행사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어린이집 23곳의 아이들이 선생님과 함께 오랫동안 연습한 공연을 귀엽고 깜찍한 율동과 함께 선보여 행사장에 함께한 가족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니 온 몸에 힘이 솟는 듯하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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