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황학산수목원의 음악회 모습. 사진=여주시 황학산 식물원
[일간투데이 임태종 기자] 여주 황학산수목원 난대식물원의 성공적인 건립과 개원을 알리는 행사와 축하공연이 오는 27일 난대식물원 앞 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개최되는 난대식물원 개원식 및 숲 속 작은 음악회는 오후 1시 30분부터 여주시 음악동호회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2시 개원식과 이어 양하영·한승기·정단 등 유명 가수들이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황학산수목원 내 난대식물원은 2015년 경기 북동부 경제특화사업 공모사업 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동절기에 관람객의 볼거리 다양화와 난대식물자원의 보전 연구를 위해 만들어진 시설이다. 또한 난대식물원은 전시온실 이외에도 교육용 온실과 연구시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권혁면 산림공원과장은 "난대식물원 개원식을 기점으로 황학산수목원이 여주시 생태문화관광의 중심축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데 기여를 할 것"이라며 "고운 가을 하늘 숲 속에서 펼쳐지는 음악회를 통하여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황학산수목원 '난대식물원 개원식 및 숲 속 작은 음악회'는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여주시 산림공원과 수목원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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