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속초 마리나베이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수익형 부동산인 ‘생활형숙박시설’이 주목받고 있다. 생활형숙박시설은 숙박업을 할 수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운영을 맡은 위탁업체가 세탁·청소·식사·컨시어지같은 호텔식 서비스까지 제공해 오피스텔과 차별화했다.

과거 제주도나 동해안 같은 관광지에서 단기 임대형 호텔형 숙박시설로 분양하다 최근 수도권 역세권·산업단지 위주 분양이 늘어나는 추세다. 생활형숙박시설은 외국인 임대수요가 증가한 2000년대 초반 인기를 끌었다. 호텔보다 적은 요금에 취사시설까지 갖춰 외국인 선호가 높았던 것. 그러다 2010년 호텔업계 반발로 공급이 중단됐다가 2012년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하면서 ‘생활형 숙박업’이 가능한 부동산으로 거듭났다.

김지연 리얼투데이 리서치센터 실장은 “숙박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난달 기준 서울 오피스텔 임대수익률(4.95%)보다 1~2%포인트 높은 6~7%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들어 주목받은건 정부가 내놓은 각종 부동산대책과 규제의 반사효과로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르면서다.

이러한 가운데 속초의 강남이라 불리는 조양동 최중심에서 명품 생활형숙박시설 ‘속초 마리나베이’가 분양 중이라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속초 마리나베이는 지하2층~지상 7층 규모에 총 344실로 구성되며, 청초호 맨 앞 자리에 위치해 최상의 조망권을 확보했다.

각 객실은 최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실용적인 원룸부터 공간의 독립성을 확보한 투룸, 개방감 높은 테라스의 쓰리룸 등 다양한 평면을 도입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내부는 고급 인테리어와 마감재로 채워져, 호텔을 방문한 것 같은 품격을 느끼게 한다. 또한 야외 풀장과 옥상정원, 객실내 프라이빗풀장(일부객실) 등 투자자와 실수요자들 모두가 만족할 만한 부대시설도 갖췄다.

건물의 전면부에 들어설 대규모 스파시설은 온천성분수으로 공급되는 속초 마리나베이만의 특화시설이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으로부터 인정을 받은 온천성분수는 염소이온, 나트륨, 황산이온, 마그네슘, 칼슘 등의 성분이 다량으로 포함돼 있어 아토피, 만성 류마티스, 관절염, 혈액순환장애, 신경통, 요통, 근육통, 외상후유증 등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며 피부에 막을 만들어 수분과 열이 방출되는 것을 막아준다. 때문에 이용객에게는 사계절 내내 최상의 힐링테라피를 투자자에게는 성공투자로 이어질 높은 투자가치를 선사한다.

속초 마리나베이는 도심의 인프라도 완벽하게 누릴 수 있다. 도보 5분 거리의 이마트를 비롯해 메가박스, 속초 로데오거리, 속초 해수욕장, 관광시장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생활편의성이 뛰어나다. 또 KTX 경강선, 서울~양양고속도로를 통해 서울까지 1시간 50분대에 닿을 수 있어 접근성도 월등하다. 향후 춘천과 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시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어 투자가치는 또 한번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밖에도 대형 크루즈 여객선이 정박할 수 있는 속초 국제 크루즈 터미널 개장 및 글로벌 레저관광 특구 조성, 속초 종합관광개발계획 등이 포함된 속초비전 2035 시행 및 연간 1천700만의 관광객 수요로 공실 우려도 전무하다.

속초 마리나베이의 분양홍보관은 서초구 서초동 1716-6번지와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029-1번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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