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싸다니카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자동차 구매에 있어 신차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중고차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처럼 중고차에 대한 관심이 하루가 다르게 늘면서 서울, 경기 수도권 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어디서든 크게 활성화된 중고차 매매단지들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수많은 온라인 중고차매매사이트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소비자들이 보다 손쉽게 중고차에 대한 정보 및 가격비교를 할 수 있게 되면서 중고차시장의 성장세를 더하고 있다.

하지만 막상 중고차 구입에 나설 경우 여러 가지 어려움에 봉착하게 된다. ‘너무 비싼 가격에 중고차를 구매하는 것은 아닌지? 혹시 허위매물 사기에 당하는 것은 아닌지?’하는 여러 가지 염려로 인해 중고차 구매에 선뜻 나서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중고차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중고차시장의 고질병인 허위, 미끼매물 피해사례가 발생되고 있어 중고차시장의 이미지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또한 중고차 구매시 금전적인 부담을 덜기위해 중고차할부상품을 이용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신용이 낮거나 신용불량자로 전락한 구매자의 약점을 이용해 할부약관 및 조건에 대한 자세한 설명없이 고금리의 할부상품을 권해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수원중고차 싸다니카 김대중 대표는 '싸고 좋은 중고차는 없다'는 말처럼 무조건 저렴한 중고차를 찾다보면 허위매물에 속아 낭패를 볼 수 있다고 전하면서 무작정 매장에 가서 확인할 것이 아니라 중고차매매사이트에 나와있는 정보를 토대로 자동차대국민지원포털과 어플 등을 이용해 매매상사 및 종사자 등록여부, 실제차량 존재여부 등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중고차할부 진행시 할부약관 및 조건에 대해서 보다 꼼꼼하게 체크 후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공중파 TV프로그램 SBS생활경제에 양심딜러로 선정된바 있는 싸다니카에서는 중고차 매장 자체적으로 할부사를 운영하면서 높은 승인율과 간소화된 할부조건의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또한 싸다니카는 그 동안 신용이 낮아 중고차할부가 어려운 7,8,9등급 저신용자 중고차전액할부뿐만 아니라 개인회생중고차전액할부, 신용불량자중고차전액할부, 신용회복중고차전액할부와 금융거래실적이 많지 않은 군미필중고차할부, 대학생 중고차할부 및 주부 등도 이용이 가능한 다양한 중고차할부 프로그램을 마련해 까다롭지 않은 조건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단, 중고차할부 이용조건으로는 연체금이나 개인채무 불이행이 없어야 하며 소득이나 급여를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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