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대행 B2B플랫폼, 수백여 기업 이용

▲ 인피니소프트의 이노페이 이미지. 사진=인피니소프트

[일간투데이 김승섭 기자] 블록체인 플랫폼을 이용한 '물류배송' 시스템이 4차산업혁명 시대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스타트업인 템코가 물류 블록체인 나아가 식자재 유통까지 시도하는 상황에서 맞춤형 맞춤형 전자결제대행 PG 서비스 및 PG 시스템 구축 전문업체인 인피니소프트는 엔씨엘커머스의 배송대행 종합 B2B(기업과 기업 간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더블유트레이딩'에 주문과 결제를 한번에 해결하는 소셜 커머스 솔루션인 '페이링크'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더블유트레이딩은 배송대행 종합 B2B 플랫폼으로 현재 300여개사의 공급사를 통해 65만가지 상품을 공급받아 4천개사의 회원사에게 제공하고 있다.

더블유트레이딩은 중개몰 플랫폼과 오픈마켓 통합관리 솔루션을 개발, 회원사에게 공급하고 있으며 상품 제공부터 오픈마켓 통합 등록 및 주문관리를 하는 기능과 기술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엔씨엘커머스의 자회사인 더블유글로벌의 플랫폼인 '와이드링크'에 이노페이 전자결제서비스와 소셜 커머스 솔루션인 페이링크를 제공한다.

와이드링크는 구매대행 지원 플랫폼으로 중국의 수 천 가지의 상품을 엄선 및 검수해 컨텐츠를 제공하고, 소비자가 상품을 구매하면 자동으로 중국 구매부터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과정을 논스톱으로 처리가 가능한 상품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인피니소프트의 페이링크 서비스는 오프라인 소상공인 판매자,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등의 SNS 기반의 판매자들을 위한 e커머스 솔루션이며 '페이링크' 솔루션 하나로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SNS) 상에서 상품의 홍보와 판매 및 결제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인피니소프트의 이노페이(INNOPAY) 전자결제 서비스는 온라인 표준 신용카드 인증결제, ARS안심결제, SMS결제, 계좌이체 등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황인철 인피니소프트 대표는 "페이링크 서비스는 구매자에게는 온라인과 모바일 쇼핑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노페이 ARS결제 서비스를 도입 시 제3자 결제 (일명 '조르기결제') 기능을 이용해 애인, 친구, 부부, 부모자식 간에 편리하게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날 일간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이제는 특정 물품을 단순히 경비실에 맡겨놓고 배달원이 할일을 다했다는 것이 아니라 전자칩과 같은 것을 식품 뿐만 아니라 물품에 넣어 배송하는 기술이 날로 발전하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신용, 체크카드 통장 거래가 아닌 전자결제 시스템이 일반화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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